일상/리뷰

맘스터치 수지동천점 리뷰

littlemk 2020. 3. 13. 13:19

요근래 바빠서 블로그 관리를 제대로 못했네..

코로나19로 인해 재택근무를 하게 되어 점심때 뭘 먹을까 고민하다 집근처 맘스터치 수지동천점을 들렀다.

 

딱히 햄버거를 먹고싶은건 아니였지만, 맘스터치의 감튀가 맛있기 때문에 할라피뇨통살버거세트를 주문했다.

 

할라피뇨통살버거세트 주문!!

12시 39분에 주문하고나서 앉아있다가 생각났다. 나는 콜라를 먹으면 안된다는걸 ㅠ...

 

그래서 주문하고 얼마지나지 않았기때문에 알바생한테 콜라 -> 스프라이트로 변경해달라고 요청했다.

 

그.런.데 알바생 왈: 이미 콜라로 준비해놨기 때문에 안된다고 하는게 아닌가?

 

그러면 주문할 때 음료변경할 것인지 여쭤야하는게 아닌가?.. 1차적으로 기분이 상했지만, 그러려니 하고 우선 기다렸다.

 

음... 맘스터치는 정말 인고의 시간을 느껴야하나보다. 햄버거 주문한지 20분만에 나왔을 뿐더러 나보다 늦게 주문하신 어떤 할아버지가 먼저 햄버거를 받으셨다.

 

이거에 2차적으로 깊은 빡침이 몰려왔다.

 

너무 빡쳤지만...... 

 

20분만에 받은 햄버거...

6100원짜리 햄버거먹자고 싸우는 것도 피곤하고, 그냥 집에 빨리가서 쉬면서 먹고싶어서 기분만 안좋은 체 햄버거를 들고 집으로 총총 돌아갔다.

 

서비스:

맛:

 

가끔씩 들리는 매장인데.. 갈때마다 느끼는거지만 모든 알바생들이 상당히 불친절하다. 

 

저녁타임때도 퇴근 길에 가다가 치킨 포장주문 전화로 넣어놓고, 매장에서 기다리고 있는데

 

저녁알바생 : 아C.. 도대체 언제와 라고 했던걸 들었다.  

 

그땐 나인줄 모르고있었는데, 지나가면서 생각해보면 나한테(=내 치킨)했던 말이었던거 같다.

 

왜냐면 알바생이 들면서 언제오냐고 했던 포장봉투가 나한테 건네졌었기 때문에 알 수 있었다.

 

앞으론 집앞지점 말고 다른 지점 찾아봐야겠다....ㅠㅠ